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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제네시스 G70와 현대 코나가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차(005380)의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현대차는 “G70가 이번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할 경우 또 한 번 한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쓰게 되는 것”이라며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리면서 판매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네시스 G70과 함께 현대차 코나도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와 함께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 총 3개 모델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한국 브랜드 최초”라고 말했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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