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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초대형 사이즈(46cm)의 피자인 일명 공룡피자를 선보여, 대형마트의 통큰피자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피자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 피자빅(www.pizzabig.co.kr)이 오는 10일 경기도 부천에 여월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월점은 지난 6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의 석동점에 이어 문을 열게됐다.

피자빅은 지난 2000년부터 피자와 치킨 자재 유통을 전문적으로 해오다 지난 4월 브랜드 론칭을 시작해 빠른 속도로 가맹점과 지역 지사를 모집해 나가고 있다.

피자빅이 이처럼 예비 창업주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데는 피자점의 성공 요소로 꼽히는 가격(1만1900원)과 크기, 맛, 위생 등 네가지 요건을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재료생산 공장과 물류센터의 직접 운영으로 중간 유통과정 없이 가맹점에 신선한 재료를 공급함은 물론 가격 거품까지 뺌으로써 소비자와 가맹점 양측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

피자빅 관계자는 “20호점까지는 회사에서 가맹비, 교육비, 로열티 등을 지원해줄 예정이다”며 “특히 서울 1호점의 경우에는 본사에서 인테리어비 지원및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직영점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빅은 현재 공개 심사를 통해 서울 1호점을 운영할 점주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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