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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LA오토쇼서 신형 쏘울 세계 최초 공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1-29 09: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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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쏘울 EV의 모습 (기아차)
2018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신형 쏘울 EV의 모습 (기아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28일(현지시각) 2018 LA 오토쇼에서 신형 쏘울과 신형 쏘울 EV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사드 쉬햅(Saad Chehab) 기아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신형 쏘울을 비롯해 오늘 선보이는 차종들은 북미 시장에서의 기아차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쏘울은 기존 모델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해 한층 강인하고 하이테크한 디자인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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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서 가늘고 예리한 전조등으로 세련된 첨단의 이미지를 강조했고 양쪽 전조등을 연결함으로써 SUV다운 느낌을 살렸으며 단단한 느낌을 주는 강한 존재감의 크롬 재질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실내는 기존 쏘울의 정체성을 이어가는 원형 모티브의 디자인과 소리의 확산에서 영감을 얻은 패턴을 중심으로 차원이 다른 감성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신형 쏘울에는 다양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능들이 탑재됐다.

센터페시아(Center fascia) 의 볼륨감이 돋보이는 10.25인치 대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동급 최대 크기로 지도, 음악재생 등 여러 편의 사양을 3분할된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기아차 최초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기능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커넥티비티 기능을 강화했으며 컴바이너 타입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신형 쏘울은 북미에서 1.6 터보 엔진과 2.0 가솔린 엔진의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되며 1.6 터보 엔진에는 7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 가속 성능 향상과 부드러운 주행 감성을 구현해냈다.

신형 쏘울은 전장과 축거가 기존 모델 대비 각각 55mm, 30mm 늘었으며 트렁크 용량 또한 364리터(VDA 기준)로 기존 모델 대비 10리터 증가해 넉넉한 실내 및 적재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LA오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신형 쏘울의 국내 출시는 내년 초로 예정돼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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