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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수영구>

[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오는 9일 오후 2시 민락동수변공원 야외무대에서 ‘해안가 안전지킴이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월 개설된 해안일주 자전거도로(남천항~수영교)를 따라 재난예찰 활동과 해안가 안전위해요소 제보 등을 위해서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전거 순찰대 위탁운영 단체인 수영구 재난안전네트워크(상임대표 박창식) 회원 70여명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여한다.

자전거 순찰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순찰한다.

수영구는 이날 자전거 순찰대 발대식과 함께 공무원과 민간자율 방재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올 여름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양수기, 수중펌프 등 방재장비 사용교육 및 점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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