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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영업이익 증가 흐름 지속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9 08:50 KRD7
#LG유플러스(032640) #영업이익 #구글 #CJ헬로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013년 이후 이어온 ‘영업이익 증가’ 흐름은 2019년~2020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는 무선 부문이 역성장했으나 내년 하반기 이후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을 통해 무선 부문의 성장이 재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홈 미디어 & 기업 사업 부문은 최근 몇 년간 보여준 양호한 성장 흐름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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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근간인 점유율 확장 시퀀스는 올해 들어 더욱 선명한 색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무선의 성공 DNA가 홈 미디어 영역으로까지 전파되고 있다.

주파수 상각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내년 이익 증가는 가입자 성장에 기반한 매출 증가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의 정황상 CJ헬로 인수 가능성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LG유플러스는 인수 이후의 전략 수립에 대한 준비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구글 OS가 적용된 셋톱 박스를 기반으로 커머스, 광고, 콘텐츠를 포괄하는 새로운 전략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구글 OS가 적용된 셋톱박스 기반을 갖고 있다는 점은 향후 구글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유튜브는 이미 동사의 IPTV 서비스에 완벽하게 통합됐고, 향후 커머스, 결제 사업 등에서 추가적인 제휴와 서비스 통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구글 클라우드 한국 진출의 파트너로 동사가 선택됐다는 뉴스는 양사간의 끈끈한 이해 관계를 대변한다.

한편 11월 16일부터 IPTV를 통해 PIP 방식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로컬 콘텐츠 경쟁력 확보로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는 점에서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 확보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예상된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과 넷플릭스 서비스 통합을 통해 가입자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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