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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도 예산 1조6623억원 편성

NSP통신, 배민구 기자, 2018-11-15 13:43 KRD7
#재정운영기본방향 #일자리창출 #복지도시 #균형발전 #정장선

전년 대비 14% 증가, 경제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에 중점 편성

(서울=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19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1조3201억6700만원, 특별회계 3422억6300만원인 1조6623억30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조4582억1300만원보다 2041억1700만원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은 6455억원, 지방교부세‧조정교부금 2413억원,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433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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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출은 인력운영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1623억원, 특별회계 및 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512억원, 정책사업에 1조1066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국·도비보조사업 5843억원, 자체사업 5223억원이며 자체사업은 평택시가 쓸 수 있는 가용재원을 말하는 것으로 2018년 본예산 4764억원보다 459억원(9.63%) 증가했다.

세출분야별로는 복지‧보건부문이 4712억원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으며 전년대비 금액으로는 631억원(15%)이 늘었다.

또 일반행정에 2603억원(19%), 도로‧교통 1745억원(13%), 공원‧도시재생 1090억원(8%) 등 분야별 예산을 편성했다.

시는 2019년 재정운영 기본방향으로 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 5대 중점분야를 선정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성장 도시 1190억원 ▲깨끗한 환경, 편리한 도시 2706억원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4790억원 ▲다채롭고 즐거운 도시 970억원 ▲시민과 소통하는 균형발전도시 3545억원을 분야별 예산으로 편성했다.

정 시장은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에 대해 “내년에는 행정의 기준과 원칙에 따른 부문별 재원의 합리적 배분으로 경제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문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 평택형 복지체계 구축 등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평택시가 제출한 2019년 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에서 의결, 확정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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