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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타사대비 안정적인 수익창출력 입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4 08:00 KRD7
#NH투자증권(005940) #수익창출 #전망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투자증권(005940)의 3분기 지배순이익은 105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8% 상회했다.

3분기에 완료가 예정됐던 일부 IB 딜들이 4분기로 이연되면서 IB 관련 수수료가 예상보다 46억원이 적게 나왔지만 운용손익 및 이자수지 부문이 국내채권운용 호조로 예상보다 235억원 많이 나온 덕분이다.

브로커리지 수수료는 665억원으로 시장 거래대금 감소세와 거의 동일하게 전분기대비 3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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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판매는 20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감소했는데 전분기 나인원 브릿지론 펀드 판매 관련 일회성을 제외하면 1분기~2분기 수준과 동일하다.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IB 관련 이자수익 제외)는 60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9% 감소했다.

회사채 시장 호조로 인수주선 및 인수합병(M&A) 수수료가 양호했으나 당초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봤던 나인원 본PF 수수료가 4분기로 이연된 까닭이다.

운용손익 및 이자수지는 143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오히려 7% 증가했다.

자체헤지 비중이 낮아 주가연계증권(ELS)에 대한 손익 민감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데 국내채권운용 부문이 금리하락 환경 아래 호실적을 기록한 덕분이다.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0% 줄어드는데 그치면서 타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 창출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다각화된 수익구조와 투자은행(IB) 역량 및 예정된 투자은행(IB) 딜들이 많이 남아있어 긍정적”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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