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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이 인도 저소득층 결연아동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학업환경 개선 활동 실시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 우승 상금을 후원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봉사단 19명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인도 델리 북서쪽에 위치한 마하비르 엔클라브 마을의 빨람 학교를 방문해 교실 장판 교체, 페인트칠 등 학교 시설을 보수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수업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2015년부터 이 지역 저소득층 아동 100명과 1대 1 결연을 맺은 후 매월 소정의 임직원 후원금을 통해 아이들의 학비, 학용품,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4번째 방문이다.
특별 수업은 스노우볼 만들기, 에코주머니 꾸미기 등 저·고학년 연령별 수준에 맞는 맞춤식 수업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작년에 이어 2년째 봉사활동에 참여해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와 구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도 한국어 말하기 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는 12일 인도 델리 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입상자들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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