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송한준 경기도의장, 지방자치 강조...정례회 서막 열어

NSP통신, 이지은 기자, 2018-11-06 15:01 KRD2
#송한준 #경기도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자치분권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개회

NSP통신-6일 대회의장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6일 대회의장에서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의회 제33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6일 도의회 대회의장에서 제332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개회식을 통해 지방자치분권을 강조하며 국회 법 개정 통과를 촉구했다.

송한준 의장은 “제6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일은 지난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역사적으로 큰 획을 긋는 뜻깊은 날이었다”라며 “30년 만에 지방자치권을 전면 개정하는 안과 진정한 지방자치는 가능케하는 재정분권안이 나왔다”라고 말했다.

G03-8236672469

이어 “개정안의 핵심은 주권재민에 있다 주민조례발안제도가 도입되고 주민소환과 주민투표의 청구요권을 완화하는 등 주민주권내용이 골자를 이룬다”라며 “그동안 지방자치에서 가장 힘들었던 재정분권비율도 확대하는 등 대폭 개선한다는 방침이다”라고 했다.

또 “지방의회가 도민이 뜻을 담아 끊임없이 목소리는 내온 결과가 반영된 것이어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지방자치의 날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했듯이 단체장에 속해있던 지방의회 소속 직원의 인사권을 시로부터 단계적으로 독립하고 자치입법과 정책지원 전문 인력제 도입도 추진하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실질적인 법과 제도의 개선이 이뤄지려면 11월 중에 국회에서 법 개정이 통과돼야 한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지역균형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전국 17개 광역 시도의회와 네트워크 사업도 활발하게 이어나가겠다”라고 마무리했다.

정례회에서는 24조3604억원 예산의 심의가 이뤄지며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감사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019년 예산안 및 2018년 추경예산안에 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시정연설이 진행된다.

건설업계의 반발을 낳았던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 적용 확대에 관해 도의원들의 검토가 있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 회계비리 사태 관련해 시민감사관을 15명에서 50명으로 증원하는 시민감사관제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입법 발의될 예정이다.

한편 제332회 정례회는 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월 21일까지 46일간 개회한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