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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의 10월 마지막 주(10.31일 기준) 전국 주간 주택
가격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9% 상승, 전세가격은 0.05% 하락했다.

◆주간주택 매매가격 동향

▲전국: 0.19%=9.13 대책으로 전국적으로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개발호재 지역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상승·하락폭이 모두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42%), 서울(0.51%), 세종(0.17%), 5대 광역시(0.18%) 등은 상승했지만 8개도(-0.15%), 지방(-0.02%)은 하락했다.

▲수도권: (-0.02%)=서울(0.51%)은 개발호재가 있거나 상승폭이 낮았던 지역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9.13대책 후 관망세로 25개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됐다.

인천(0.15%)은 가을이사철 수요로 상승폭이 확대됐지만 경기(0.42%)는 서울 접근성이 양호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적인 상승폭은 축소됐다.

▲강북권=정부의 연이은 대책으로 매수자·매도자 모두 관망세를 보이며 용산구(0.72%), 노원구(0.69%), 중구(0.68%), 마포구(0.67%), 도봉구(0.62%) 등 모든 구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남권=강남3구(서초구(0.51%), 강남구(0.49%), 강동구(0.57%))를 비롯해 영등포구(0.49%), 동작구(0.42%), 양천구(0.35%) 등 모든 구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 (-0.02%)=5대광역시 중 광주(0.61%)·대구(0.56%)·대전(0.57%)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부산(-0.09%)·울산(-0.76%)은 신규공급 증가 등으로 하락했다.

8개도(-0.15%)는 신규공급 증가 및 경기침체 등으로 하락했지만 지난달 대비 하락폭은 축소됐다.

◆주간주택 전세가격 동향

▲전국: -0.05%=신규입주물량 증가, 이사철 수요 등으로 전국 월간 전세가격은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 서울(0.17%), 세종(1.28%)은 상승했지만 5대 광역시(-0.08%), 8개도(-0.23%), 지방(-0.15%) 등은 하락했다.

▲수도권: 0.06%=서울은 매매시장 위축, 신규아파트 입주 영향 등으로 강남11개구의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가을이사철 수요로 인천은 상승전환, 경기는 하락폭이 축소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북권=마포구(0.53%)와 중구(0.36%) 등은 직주근접 수요, 성동구(0.41%)와 광진구(0.05%)는 신규입주단지 물량 소진, 일부 매매수요의 전세 전환 등으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강남권=영등포구(0.42%)와 관악구(0.15%)는 역세권 중심의 가을 이사철 수요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신규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서초구(0.11%), 강남구(0.21%) 등을 중심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0.15%)=신규입주물량 증가 및 노후단지 수요 감소, 경기침체 등으로 대다수 지역에서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5대광역시 중 광주(0.19%), 대전(0.15%), 대구(0.10%)와 그 외 세종(1.28%), 전라권(전남0.14%, 전북0.01%)에서 상승하며 전체적으로 지난달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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