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한진(002320)그룹 산하 일우재단이 제10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
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 10회 일우 사진상 공모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000만원과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하며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한편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서소문빌딩 로비에 무료 전시공간인 일우스페이스를 운영하며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08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을 시작으로 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및 영국 대영박물관,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에도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를 후원하는 등 세계 속에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문화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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