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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3분기 영업이익 142억원 기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30 07:57 KRD7
#한샘(00924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한샘(009240)의 별도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284억원으로 전년비 1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전년비 71.0% 감소했다.

3분기 누적으로 영업이익은 586억원으로 전년의 1226억원 대비 52.2%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한샘의 영업이익 발생 역량에 큰 훼손이 발생했음을 의미하고 있다.

한샘의 역성장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전 채널에서 나타나고 있다. 3분기 기준 인테리어대리점은 -30.7%, 인테리어 직매장이 -29.5%, 온라인이 -2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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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도 마찬가지다. 부엌은 대리점이 -23.9%, 리하우스가 -15.2%로 역성장했다.

B2B(기업간 거래)부문은 성장했는데 한샘은 B2B 부문의 전사적 영향력이 적기에 B2C 채널의 전반적 역성장이 악재다.

한샘은 2013~2015년간 상당한 실적성장과 함께 리하우스(Rehaus)라는 ‘인테리어+부엌’을 망라하는 Total Solution시장에 진출했으나 종전의 인테리어-부엌 대리점 체제와 충돌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인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객 입장에서는 Rehaus처럼 원스탑 솔루션이 되는 것을 원하지만 한샘 유통채널 상에서는 이를 모두 환영하지 않는다는 의미다”며 “여러모로 성장의 정체기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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