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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가 지난 26일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건양대학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국제교육원(원장 정헌식)이 지난 26일 중국 산서관광직업학원 콘서트홀에서 ‘제1회 건양대학교 총장배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어말하기대회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과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용도 대외협력부총장, 정헌식 국제교육원장, 노영희 글로벌의료뷰티학과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으며 중국 현지의 위화 관광외국어학부 주임, 번건영 관광외국어 학부 서기가 참석했다.

이날 말하기대회에는 화상면접을 통해 예선을 거친 총 10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등상인 총장상에는 건양대 단기연수 20주 학비 감면과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 2등상인 부총장상에는 단기연수 10주 학비 감면과 1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날 총장상에는 왕초가(응용한국어학과 2학년), 부총장상에는 단문연(응용한국어학과 3학년), 그 외 국제교육원장상과 장려상 등은 응용한국어학과 가생평, 등위, 왕문혜, 양운하, 왕채채, 왕은란, 조비걸, 이나가 수상했다.

정헌식 국제교육원장 “이번 말하기대회를 통해 중국에 한글의 아름다움과 대한민국을 더욱 알리고 한중 양국 관계도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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