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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우리은행 (000030)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5975억원(+113.3% YoY)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대형 시중은행과 달리 전분기에 이어 순이자마진(NIM)이 +1bp 분기대비(QoQ) 개선됐으며 타행 대비 수수료 부문도 잘 방어가 됐다.
신용카드 부문에서 M/S 확대를 위한 수수료 비용 확대 영향을 제외하면 수수료 이익은 -3.9% QoQ에 그쳤다.
일회성 환입 STX 450억원을 제외한 대손 충당금은 1250억원으로 은행권에서 유일하게 QoQ 개선을 보였다.
경상적인 판관비 증가율도 +1.16% YoY에 그쳐 매우 낮은 수준의 판관비 증가를 보였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미 시장금리가 상승하여 CD 연동 대출 비중이 높은 NIM은 4분기에도 추가적으로 1~2bp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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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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