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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디스플레이(034220)의 3분기 매출액은 2분기 대비 8.8% 증가한 6조1030억원이다.

이전 전망 대비 감소한 규모이다. 출하면적은 2분기 대비 4.8% 증가한 10,756K ㎡, ASP는 2분기 대비 0.2% 하락한 500달러/㎡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대비 영업흑자 전환한 1403억원이다. LCD 패널 가격 상승, 환율 상승, 비용구조 개선, 대형 OLED 흑자 전환 등이 실적 개선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관련 주요 체크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LCD 패널 가격, 형 OLED 수익성 개선, P.OLED 양산·투자 등이다.

4분기 LCD 패널 가격은 대형 사이즈를 중심으로 하락 반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3분기에 대형 OLED의 영업흑자를 달성했으나 추가적인 이익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P.OLED는 4분기부터 신규 라인에 대한 감가상각비가 계상되기 때문에 비용구조는 3분기 대비 악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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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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