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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유연탄 가격 여전히 강세 · 물류 마진회복 관건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25 07:25 KRD7
#LG상사(00112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LG상사(001120)의 3분기 매출액은 2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22.3% 감소했다.

물류부문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외형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영업이익은 470억원으로 전년대비 27.7% 감소하며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기저효과인 오만 8 광구의 원유선적 지연을 감안하면 석탄의 실적부진이 전년대비 감익의 원인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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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부문은 프로젝트 수익감소 영향으로 부진했다. 물류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1%로 둔화됐지만 두 자리 수 외형성장을 감안하면 견조한 실적이다.

신규물량 확대를 위한 일시적 수익성 감소로 판단되며 4분기 성수기에는 다시금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 호주 뉴캐슬 발전용 유연탄 가격은 톤당 111.6달러로 전년대비 두 자리 수 이상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 변동성이 확대되었지만 유연탄 가격은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견조하게 유지되는 모습이다.

고열량탄 기준인 인덱스 대비 저열량인 인도네시아 석탄판가의 가격할인은 불가피하지만 석탄가격 강세는 여전히 자원부문 실적개선의 주요 포인트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물류부문은 빠른 외형성장에도 이익률이 2% 수준에서 방어되고 있어 긍정적이며 향후 이익률 회복으로 전사실적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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