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본차에 적용한 N Line 첫 번째 모델 i30 N Line이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현대차(005380)는 고성능 N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개선된 주행성능으로 ‘운전의 즐거움’을 강조한 i30 N Line(아이써티 엔 라인) 트림을 포함한 2019년형 i30를 출시했다.
i30 N Line은 벨로스터 N의 국내 출시 이후 고성능 모델에 대한 예상을 뛰어넘는 고객들의 관심과 니즈를 반영해 기존 i30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감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모델이다.
이번 i30 N Line을 시작으로 점차 라인업이 확대될 N Line은 고성능 N 상품 포트폴리오상 기본차와 고성능 N 모델 중간에 위치한 모델로 고성능 디자인 적용과 성능 튜닝을 통해 고성능차 입문과 저변을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현대차는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2019년형 i30를 출시하면서 기존 i30 최상위 트림이었던 1.6 터보 스포츠 프리미엄 트림 대신 고성능 N의 감성을 담은 N Line 트림으로 대체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커스터마이징 부품 및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N Option(엔 옵션)도 선보여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용 디자인 사양 적용과 주행성능 개선 등으로 기존 i30 1.6 터보 모델 대비 상품성을 높였다.
N Line의 가격은 2379만원으로 현대차는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고성능 N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수동변속기·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아울러 현대차는 11월 말까지 i30 N Line을 계약하고 12월내에 출고한 고객에게 JBL PULS 3 블루투스 스피커를 제공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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