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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고정곤 기자 = 일본 라멘과 돈부리로 이 시장에서 국내 절대강자로 급부상한 프랜차이즈업체가 있어 주목을 끈다.

파인이엔아이(대표 정흥우)의 순수 토종브랜드 ‘니혼만땅’(www.mantang.co.kr)이 그 주인공이다.

‘니혼만땅’은 브랜드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본 라멘과 사케를 고스란히 들여와 국내에 소개하고 있는 정통일본라멘 전문점이다. 특히 낮에는 일본라멘, 밤에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로 이모작이 가능해 손님들의 인기가 높은 장소로 정착하고 있다.

이 곳을 찾은 손님들은 한국 속의 진정한 일본 문화를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웰빙 메뉴와 브랜드 콘셉트를 고려해 레드컬러를 메인으로한 인테리어 소재는 이국적인 느낌에서 맛의 깊이 또한 더해준다는 평이다.

‘니혼만땅’ 한 관계자는 “일본 본토 요리의 경우 국내에 상당수의 마니아층이 있을 만큼 정통 일본식을 찾는 미식가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어설프게 접근했다가는 소위 망신당하기 일쑤지만, 우리 땅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경영을 해야 하기에 우리 입맛도 무시할 수 없어 그 차이를 절묘하게 극복해 낸 것이 성공요인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니혼만땅’은 전문주방장을 따로 두지 않아도 되는 원팩시스템으로 시선을 끈다. 본사에서 식자재를 관리, 유통할 수 있게 직접 물류시스템을 갖춰 주방에서 레시피대로 조리하면 한 결같은 맛을 낼 수 있게 해 가맹점의 인건비 절감은 물론 까다로운 고객 입맛을 잡는데 들이는 수고를 덜게한 것도 한 특징이다.

한편 ‘니혼만땅’은 신촌 직영점에서 시식행사를 겸한 정기적인 창업설명회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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