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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기아차(000270)가 다음달 10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 공연에 THE K9 관심 고객을 초청한다.

비욘드 더 스코어·셰헤라자데는 부산시향 상임지휘자 최수열의 지휘 아래 국내 최고의 교향악단인 서울시향의 연주와 연기파 배우 박지일과 김수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공연이다.

공연 당일 콘서트홀 입구에는 THE K9이 전시되며 전문 도슨트가 배치돼 고객들은 차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제공받을 수 있다.

초청 고객은 총 1500여명 규모로 기아차는 오는 30일 이후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다음달 6일에는 기아차의 비욘드 더 스코어: 셰헤라자데 공연 협찬 기념으로 살롱 드 K9에서 서울시향의 현악 4중주 실내악 공연 및 클래식 설명회가 진행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가가 개발한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아차는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 더 스코어 형식은 음악과 영상, 나레이션이 결합된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초보자들도 깊이 있는 작품 이해가 가능해 최근 세계 클래식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공연 형식이다.

공연곡인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셰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천일야화)의 유혹적인 이야기를 화려하고 이국적인 한 편의 동화처럼 풀어낸 음악으로 매혹적인 바이올린 솔로가 인상적이며 각 악기마다 특유의 화려한 선율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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