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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보금자리주택지구 선정…강일·고덕·과천 등 4곳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5-17 22:40 KRD2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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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민 주택 공급을 지속 추진하고자 서울고덕, 서울강일3, 강일4,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4개 지구를 제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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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입지선정

국토부는 도심 20㎞이내의 대중교통이 양호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 중에 보금자리주택지구가 지정되지 않은 서울 강동, 경기 과천 지역을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했다.

또한 국토부는 주택 수요, 지자체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중·소규모로 지정해 사업 추진기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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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개요

국토부가 이번에 선정한 4개 지구 전체 면적은 약 3.0㎢로 총 주택건설 호수는 22가구며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약 16만가구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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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지역의 3개 지구는 면적이 총 168만㎡이며, 전체 주택호수는 1만2000가구로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9000가구가 공급된다.

과천지식정보타운지구는 면적이 135만3000㎡로 전체 주택호수는 1만가구로 이 중 보금자리주택은 7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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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방향

국토부는 지구별로 입지여건을 고려해 주변지역과 조화로운 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서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지하철 5호선(상일동역, 강일역 개통예정 ’15년) 등이 인접한 서울 강동지역의 3개 지구는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한강변에 인접한 입지 여건을 활용하여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지구는 지하철 4호선과 인접하여 대중교통이 양호하고 과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지식기반 산업용지를 확보해 일자리와 주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자족형 단지로 개발한다.

◆ 제5차 보금자리주택지구 보상투기대책

국토부는 기존 보금자리주택지구와 같이 강력한 투기 대책을 시행해 투기세력을 엄정 차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발표즉시 항공사진·비디오 촬영, 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 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국세청 및 지자체와 협의해 주변지역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점검해 투기 우려가 있으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한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제5차 부금자리주택지구 선정과 관련해 18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올해 6월말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토지이용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인 지구계획은 관계기관과 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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