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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伊서 브랜드 경쟁력 제고 나서

NSP통신, 정효경 기자, 2018-10-12 13:27 KRD7
#쌍용차(003620) #이탈리아 #브랜드경쟁력 #마케팅
NSP통신-지난달 2018 미스 이탈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대회 진행자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제공된 티볼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지난달 2018 미스 이탈리아 본선 진출자들과 대회 진행자가 대회 공식차량으로 제공된 티볼리를 배경으로 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차)

(서울=NSP통신) 정효경 기자 = 쌍용차(003620)는 영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유럽 내 쌍용자동차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쌍용차 이탈리아 대리점은 지난달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8 미스 이탈리아 선발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대회 기간 티볼리가 대회 공식차량으로서 본선 진출자들의 이동차량으로 제공됐으며 채널 La7을 통해 생중계된 본선 대회장에는 대회 공식 로고가 랩핑된 티볼리 15대가 전시됐다.

NSP통신-쌍용차가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의 당선작 피닉스와 듀오톤을 밀라노 문화예술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ona) 내 문화박물관 무덱(MUDEC)에 전시했다. (쌍용차)
쌍용차가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의 당선작 피닉스와 듀오톤을 밀라노 문화예술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ona) 내 문화박물관 무덱(MUDEC)에 전시했다. (쌍용차)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이탈리아 최고의 디자인 스쿨인 스콜라 폴리테크니카 디 디자인(SPD)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티볼리 디자인 창작대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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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D 교통 및 자동차 디자인 전공 대학원생 23명은 발랄하고 활기 넘치는 도시 이미지와 공유 정신에 초점을 맞춰 세상에 하나뿐인 티볼리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이중 스니커즈와 스포츠웨어를 테마로 한 피닉스(Phoenix)와 밀라노 고층빌딩들의 스카이 라인을 테마로 한 듀오톤(Duotone)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당선작들은 4월 17일부터 열린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밀라노 문화예술지구인 조나 토르토나(Zona Tortona) 내 문화박물관 무덱(MUDEC)에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쌍용차 이탈리아 대리점은 티볼리의 주요 소비자층이 개성과 창의성을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인 만큼 앞으로도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정효경 기자, hyok3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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