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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KT(030200)의 3분기 매출은 5조9000억원으로 전망된다.

실적흐름은 최근 2개 분기와 유사하다. 요금할인율 상향으로 무선 수익성 감소, IPTV와 인터
넷은 가입자 및 ARPU 동반 상승하며 수익성 지속 상승했다.

무선서비스 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0.2% 감소가 전망된다.

그러나 5월 출시한 데이터 ON 요금제는 누적 150만명이 가입(가입자 비중 약 9%), 69요금제(ARPU 기준 47천원) 비중이 50% 이상으로 예상된다.

upselling이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고 누적 40% 수준인 요금할인제 가입자는 분기별 신규·기변의 50% 수준이 유입되고 있어서 4분기를 저점으로 무선 서비스 매출의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은 올해말 기가인터넷 가입자 500만명 달성이 무난하고 ARPU +2.3% yoy, 매출 +2.7% yoy 상승하여 10년만에 매출 2조원 복귀 전망된다.

IPTV는 홈쇼핑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올해 ARPU +15% yoy, 매출 +22% yoy 전망된다.

김회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넷과 IPTV는 가입자와 ARPU 모두 상승 중이다”며 “따라서 무선만 요금인하 영향에서 벗어나면 큰 폭의 이익 상승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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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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