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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국토부 LH본사 진주 일괄이전 결코 ‘수용 못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1-05-13 18:07 KRD2
#LH본사 #전북 #김완주
NSP통신

[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13일 오후 2시 국회 국토해양위원회에서 국토부 정종환 장관의 LH본사 진주 일괄이전 보고에 대해 전북도는 ‘LH이전 정부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김완주 전북지사, LH 본사유치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전라북도, 전라북도의회는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정부가 LH본사를 진주에 일괄배치 하겠다는 안을 발표했습니다. 우리 전북도민은 정부안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으며, 애초 정부의 약속이었던 분산배치가 관철될 때까지 전면투쟁에 나설 것임을 선포한다”고 발표 했다.

LH 본사유치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 명으로 된 성명서에서 “정부는 스스로 내세웠던 원칙과 약속을 저버렸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저버렸으며, 상생과 통합의 길을 저버리고 갈등과 분열의 길을 택했다”며 “200만 전북도민은 향후 정부에 대한 불복종 운동까지도 불사하며 전북의 몫을 되찾기 위해 온몸으로 저항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keepwatch@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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