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제넥신 (095700)은 1999년 포스텍 학내 벤처로 설립된 차세대 신약 개발 기업으로 2009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HyFc(Hybrid Fc)’라고 불리는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면역항암제, 성장호르몬 주사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자궁경부전암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속형 성장호르몬(HyTropin)은 소아와 성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 호르몬주사제로 12년 한독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후 공동개발 진행 중이다.
27일부터 열린 ESPE(유럽소아내분비학회)에 제출된 초록의 임상 2상 결과에서 투여 후 키 성장 속도(aHV)가 대조군에서는 중간 결과보다 12개월 째 크게 감소한 반면 HyTropin 투여군에서는 비슷한 키 성장 속도를 보였다.
하이루킨-7(Hyleukin-7)은 관계사인 네오이뮨텍과 함께 개발 중인 지속형 IL-7(인터루킨-7)으로 제넥신의 항체융합기술(HyFc)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파이프라인이다.
올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아 현재 네오이뮨텍사에서 뇌암(교모세포종) 환자 대상 미국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HyFc 기술 이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DNA 백신 ‘Papitrol-188’ 빈혈 치료제 HyPoietin은 한국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준비 중이다.
호중구 감소증 치료제 HyGrastim과 당뇨병 치료제 HyGlutide는 각각 유럽에서 임상 2상과 1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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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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