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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모임 광명시민 함택연(왼쪽부터), 황상준, 강한진, 최명숙 회원, 정주연 팀장.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열린모임 광명시민이 광명시 광명5동에 위치한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점심 배식 봉사를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하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모임 광명시민 정주연 팀장, 함택연, 황상준, 최명숙, 강한진 회원이 자원해 약 200인분의 배식봉사와 설거지 봉사를 실시했다.

정주연 열린모임 광명시민 팀장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광명장애인복지관에서 약 2년 동안 꾸준히 배식봉사를 이어 가고 있다”며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해 주고 장애인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보며 더불어 사는 광명시를 만들어 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회원들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봉사에 참여한 함택연 회원은 “봉사를 하면 삶에 활기가 넘치기 때문에 광명시에서 할 수 있는 봉사는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참여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준 회원은 “직장을 다니고 있으나 내가 필요로 곳이 있으면 어디든 달려가서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명숙 회원은 “열린모임 광명시민은 광명장애인복지관 배식봉사와 목감천 그리고 한내천 정화 활동을 하는 순수 시민단체로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러 왔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열린모임 광명시민 회원들이 설거지 봉사를 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강한진 회원은 “더불어 사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조그마한 힘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가서 봉사에 참여한다. 오늘은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를 하는 봉사자 분들과 함께 봉사를 하게 돼 다른 때 보다 더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수줍은 미소를 보였다.

한편 김수은 광명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사랑의 섬김으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광명장애인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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