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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올해 8월 주택 매매거래량 지표가 발표됐다. 올해 1월~8월 누적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56만7000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3.1% 감소했으며 최근 5년 평균 대비해서는 13.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만8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 감소했고 지방은 25만9000건으로 전년대비 13.9% 감소했다.

8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6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1.7% 감소하며 8.2대책 효과가 발효되던 올해 4월 이후부터 지속적인 전년대비(YoY) 감소세를 기록중에 있다.

올해 1월~8월 누적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7만 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 감소했으며 8월 한 달간 전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4만3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33.3% 감소하는 모습 기록했다.

1월~8월 전국 누적 임차(전월세) 거래량은 총 123만6000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올해 누적 흐름만 보았을 때 주택시장은 전년대비 매매거래량은 감소 중이나 임차거래량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전국 임차 거래량은 15만2000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5.7% 증가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9.13 대책에서 임대주택 등록제도의 양도세 장특공제를 강화함에 따라 그간 빠르게 퍼졌던 ‘똘똘한 한채’흐름은 소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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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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