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클라우드퓨전(대표 이종명)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가 한 달간 진행된 오픈 베타 및 모의투자 서비스를 종료했다.
오픈 베타는 8월 13일부터 9월 12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한 달간 모의투자를 시행했다. 특히 오픈 베타를 기념해 진행된 룰렛, 출석체크 이벤트 등을 통해 많은 참여가 이뤄졌으며 가상 원화로 거래를 할 수 있었던 모의투자로 거래소의 다양한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앞서 비트프렌즈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모의투자를 실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익자 전원에게 수익의 3%에 해당하는 실제 코인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누적된 수익금을 집계해 순위별로 1등 비트코인 1개, 2등 비트코인캐시 5개, 3등 이더리움 5개를 증정하는 이벤트 결과가 2주 내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트프렌즈측은 “한 달간 진행된 오픈 베타를 통해 시스템 검증 및 개선해야 할 개발 이슈를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접수한 사용자들의 소중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반영한 뒤 더 완벽해진 거래소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트프렌즈는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서버다운, 거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거래소IT 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Azure’를 활용했으며 검증된 증권사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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