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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모텍 (052710)의 주요 제품은 안테나,세라믹칩(52%), BLDC모터(11%), 기타 전자부품(3%)이 있다.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모바일이 73%, 자동차 전장이 26%다. 모바일 사업부는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사업 부진으로 실적 둔화를 겪고 있다.

자동차 전장 사업부는 2015년 사업 시작 이후 비중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수익성도 모바일 사업(6~7% 추정) 대비 높다(자동차 전장 20% 추정).

올해 전장 부품 매출액은 770억원(+25% YoY), 2019년 964억원(+25% YoY)이 전망된다. 비중은 27%(+7%p YoY)가 예상된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 능력은 월 평균 카파(Capa) 10억개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월 50억개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2019년 신규 사업인 MLCC의 매출액은 325억원, 영업이익 88억원(영업이익률 27%)이 예상된다.

매출 고성장의 가능성은 열려있다.

전장 사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향후 High-end 급 제품으로 진출 할 가능성, 세라믹칩과 MLCC의 모듈 제품화 가능성, 상위 업체들의 전장 MLCC 투자로 범용 MLCC의 공급 부족 현상 지속 가능성 때문이다.

손승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부문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성장 둔화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장 부문은 글로벌 자동차 전장 시장이 확대 국면인 점을 반영하여 2019년에도 +25%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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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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