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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전경 (NSP통신 자료사진)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재정운용상황에 대한 행정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17 회계연도 재정운용 결과를 공시했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살림규모는 8조 5375억원으로 전년대비 3480억원(4.25％)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자체수입(지방세·세외수입)은 3조 299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방소득세가 258억원 증가 등 전체적으로 1894억원(6.1％)이며, 국가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은 2조 8798억 원으로 1452억원(5.31％)으로 분석됐다.

특히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전년대비 0.21％포인트 감소(6.86％→6.65％)한 가운데 예산 대비 채무 비율도 1.06%포인트 감소(21.53％→20.47％)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지난해 기준 대구시 부채액은 전년대비 158억원 감소해 2조 1880억원이며 채무액은 1조 6436억원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재정건전화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각종 재정정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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