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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그리프테트라주 국내 출시 1주년...영유아대상 임상실험 결과 발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8-08-29 13:4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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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가 29일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박씨그리프테트라주의 예방효과에 대한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생후 6개월 이상부터 전 연령 대상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 백신이다. 2017년 6월 20일 생후 36개월 이상 전 연령 접종을 허가 받아 출시한 이후, 약 1년만인 지난 6월 15일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적응증을 확대 허가 받았다.

영유아 5400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만 6개월 이상 만 35개월 이하 영유아에서 백신 유사 바이러스주에 의한 인플루엔자를 68.4%까지 감소시켰으며, 모든 A형 및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50.98%까지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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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반응 발현율에 있어서도 위약과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에 그쳐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유럽, 아시아,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4개 대륙 43개 센터에서 1년 9개월 진행됐다.

사노피 파스퇴르 밥티스트 드 클라랑스(Baptiste de Clarens) 대표는 "박씨그리프테트라주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생후 6개월 이상 35개월 이하 영유아까지 접종 연령을 확대해 전 세계 공중보건의 주요 이슈인 독감 인플루엔자 질환으로부터 전 연령대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전 세계 독감 백신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사노피 파스퇴르는 작년 프랑스에서 독감백신 제조시설을 첨단화했으며, 올해 체계적인 시스템 하에서 한국 등의 국가에 박씨그리프테트라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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