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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28일 LH와 협의 추진 중인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도시재생, 행복주택사업 등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실무자 소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흥해 특별재생지역 활성화 방안', '일월동 행복주택 건립사업의 조기완공'에 대한 실무 차원의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으로 신소재, 신성장 산업 부지 분양가 할인,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한 유치업종 다변화, 각종 세제혜택 및 지원금 등이 논의되었고, 흥해지역 특별재생지역 활성화 방안으로 기반시설 설치지원, 전파공동주택 재건축 LH 사업 참여 건의가 있었다.

회의 중 논의되었던 여러 사안에 대해서는 관련법령 검토, 지원근거 마련, 예산확보 가능 여부 등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지속적으로 실무회의를 개최해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달 도시안전국장은 “경기침체로 인한 일자리 감소, 실업률 증가, 지진피해 등 우리 지역 경기가 너무 어려운 실정으로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 현안사업이 빠른 시일 내 추진되어 지역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도시계획과 외 5개 과와 LH 3개 팀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창구 일원화와 통합적 업무조정 등을 통해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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