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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애플은 9월에 아이폰 신모델 3종(OLED 6.5인치, 5.8인치, LCD 6.1인치)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최고급 사양인 6.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델은 아이폰X(5.8인치)대비 크기가 크며 애플펜슬이 채용(별도구매 가능성 있음)될 것으로 전망된다.

출고가는 아이폰X 999달러와 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반기 신모델 출하량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X가 출시됐던 지난해보다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이 덜하고 지난해 교체주기가 도래했음에도 아이폰X 구매를 하지 않은 소비자들의 대기수요도 있을 것이다.

애플의 하반기 예상 출하량은 전년도와 같은 1억2400만대(상반기는 1.9% 증가)다.

하반기 아이폰 신모델 중 OLED 모델(2종 합산) 비중을 55% 이상으로 예상된다. 실제 회사는 8월말 현재까지도 연초 계획 물량을 변함없이 생산 중이다.

애플도 출시 직전에 생산 계획을 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출시 후 판매 상황을 고려하여 연말·연초에 모델별 세트 및 부품 생산 비중을 조절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비에이치의 신모델 관련 경연성 인쇄회로기판(RF-PCB) 생산량 조절(증가 또는 감소)은 올해 계획 물량 보다는 내년 생산 물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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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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