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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자사 첫 ‘해외법인 인수’ 성공…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 출범

NSP통신, 최인영 기자, 2018-08-22 14: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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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3대 도시에 네트워크 확장·농기계 관련 할부금융 등 농업금융 모델 도입 추진

NSP통신-(사진=NH농협은행 공식블로그)
(사진=NH농협은행 공식블로그)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이 캄보디아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7월 18일 캄보디아 중앙은행의 주식매매계약 승인 성공 후 한달 만인 지난 17일 캄보디아 중앙은행 상무부로부터 현지 소액대출법인 SAMIC 인수 최종승인을 받았다.

이를 통해 농협은행은 자사 최초로 해외현지법인 인수에 성공함으로써 ‘농협파이낸스캄보디아’를 정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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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현지법인은 지방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 중으로 향후 캄보디아 3대 도시(프놈펜, 시하누크빌, 시엠립)를 거점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부동산 담보 대출 및 중소기업(SME) 관련 대출을 적극 확대하고 농기계 관련 할부금융 과 같은 농업금융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현지 농림부와 협업모델을 발굴해 차별화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출범식은 오는 9월 11일이며 이대훈 은행장은 사전 점검을 위해 지난 9일 현지로 출국했다.

또한 출범식이 끝난 오는 9월 12일부터는 인도 노이다지점 개설 현황 등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농현은행은 이번 인수 성공으로 해외 네트워크가 총 6개로 확대된다.

현재 농협은행은 미국 뉴욕,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인도 뉴델리에 각각 사무소 1개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얀마에는 소액대출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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