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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VR 페스티벌 2018 개최…“VR·AR 한자리에”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17 08:00 KRD7
#코리아VR페스티벌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서울 상암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진행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OREA VR FESTIVAL(코리아 VR 페스티벌, KVRF) 2018이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간의 일정으로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유해영 직무대행)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회장 윤경림)가 주관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VR, AR 관련 최신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시회,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 VR게임대전,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션, 네트워킹데이, 그랜드챌린지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올해 KVRF는 게임, 엔터테인먼트 뿐 아니라 어린이를 위한 교육, 첨단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 융합된 최신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기술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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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KVRF-DMC 페스티벌 공동개막식 및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프로그램인 KVRF 전시회는 출품된 기술 및 콘텐츠의 성격에 따라 ▲글로벌존 ▲VR게임대전존 ▲융합존 ▲혁신존 ▲엔터테인먼트존 으로 구분하여 참관객에게 다양한 VR·AR 기술과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5일~6일 2일간 진행되는 글로벌 기술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VR·AR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대상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조연사에는 VR산업 선봉장인 HTC 바이브 레이먼드파오(Raymond Pao) 총괄 대표(Head of VR New Technology)와 글로벌 IT기업 HP(Hewlett-Packard) 폴 마틴(Paul Martin) 최고기술경영자(VR CTO)가 맡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5일~7일에 열리는 글로벌 비즈니스 크리에이션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싱가폴 등 12개국에서 30개 해외기업이 참여해 45개 국내 기업과 비즈매칭을 실시한다.

8일~9일 양일간 열리는 VR게임대전은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 VR e스포츠 대회와 통합해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엔투스튜디오/바른손의 리듬액션 게임 인투 더 리듬VR(INTO THE RHYTHM)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FPS 게임 모탈 블리츠 아레나(MOTAL BLITZ ARENA) ▲픽스게임즈/디케릭의 헬스 기능성 게임 TOT(TALES OF TAILS) ▲픽셀핌스의 대전액션 게임 라이즈 오브 더 폴른(RISE OF THE FALLEN) 등 총 4개의 게임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랜드챌린지를 통해 VR·AR 콘텐츠 개발을 직접 경험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하여 진행해 총 50팀 이상이 참가 신청을 마쳤다.

VR/AR 기업들을 위한 네트워킹데이도 눈여겨 볼만하다. 네트워킹데이는 VR/AR 산업계 인사들의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며, KVRF 전시우수기업 시상 및 GBC Signing Ceremony를 진행한다.

행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VR/AR의 최신 정보 뿐만 아니라, VR/AR이 대중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업체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에게도 최신의 정보와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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