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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한마음회관 광장서 봄꽃 전시회 개최

NSP통신, 이상철 기자, 2011-04-14 12:28 KRD7
#현대중공업 #한마음회관 광장 #봄꽃 전시회
NSP통신

[울산=DIP통신] 이상철 기자 = “화사한 봄꽃 감상하며 따스한 봄기운 만끽하세요”

현대중공업이 새봄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여간 한마음회관 광장에서 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금잔화와 팬지, 튤립, 제라늄, 허브 등 다양한 봄꽃 15종 3만1천여본이 전시돼 봄나들이 하는 시민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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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꽃 전시장에서 선보이는 꽃지게와 꽃수레, 토피어리(식물을 여러 가지 동물 모양으로 다듬은 작품) 등은 관람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인형과 꽃으로 장식된 원두막, 목교 등도 함께 어우러져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여겨 볼만하다. 한마음회관에서는 봄꽃 전시 기간에 맞춰 ‘봄꽃전시와 함께 하는 한마음 가족문화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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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개장 첫날인 15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난타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가 펼쳐지며, 5월 15일까지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풍선 만들기,’ ‘버블 매직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린다.

이외에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향기가 있는 작은 음악회,’ ‘도전! 역사 골든벨’을 비롯해 ‘꽃 비누 만들기,’ ‘황금손 석고 뜨기,’ ‘즐거운 책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998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 한마음회관과 현대예술관, 현대예술공원 등지에 계절 꽃을 전시하는 행사를 개최, 전시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6천여명에 이르는 가족과 어린이 등 다양한 단체 관람객들이 봄꽃 전시장을 찾는 이유는 도심 속 다양한 봄꽃을 구경할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하고, 어린이 단체 관람객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도 일깨워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해마다 봄꽃 전시회를 찾는 직원과 지역주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봄나들이 나온 가족, 친구, 연인들이 봄의 정취를 느끼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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