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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 개발자 밋업 진행…오픈소스·블록체인을 말하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8-06 20:02 KRD2
#래블업 #커먼컴퓨터 #AIN #오픈소스 #블록체인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래블업과 커먼컴퓨터의 조인트벤처인 AIN(AI Network)이 지난 3일 개발자 100인과 함께 하는 밋업을 서울 구글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이날 AIN(AI Network)측은 ‘오픈 소스 커뮤니티를 넘어 오픈 리소스 커뮤니티로!’라는 주제 아래 국민대학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연구실의 이민석 교수, 서울대학교 블록체인 학회 디사이퍼의 김재윤 회장, AIN의 김준기 CTO, 김민현 공동창업자가 연사로 참석했다.

이민석 교수는 “닷컴 버블 이후 오픈소스 회사들이 발전했다”며 “이는 무료여서가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혁신을 따라가고, 또 그 속도를 따라가기 위해 오픈소스에 여러 회사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특히 “오픈소스가 최근 보상이 주어지는 형태인 블록체인과 결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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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재윤 회장은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특히 ▲개인정보 ▲Bandwidth ▲Storage ▲Incentive ▲Infrastructure ▲On-damand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김재윤 회장은 “블록체인의 당면과제가 있다”며 “▲확장성 문제를 비롯해 ▲보안과 성능 사이의 트레이드오프(Tradeoff between Security & Performance) 현상 등”을 제시했다.

덧붙여 “아직까지는 블록체인의 문제 해결이 어렵지만 앞으로 잘 해결돼 우리나라가 4차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국가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외 AIN의 김준기 CTO, 김민현 공동창업자는 “AIN이 하고자 하는 것은 인공지능에 특화된 블록체인”이라며 ICO 추진 등을 적절한 시기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AIN은 개발자가 AI(인공지능) 머신러닝 연구에 필요한 컴퓨팅 파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특징으로 컴퓨팅 파워를 보유한 기업과 그것을 필요로 하는 개인이 AIN을 통해 컴퓨팅 파워 공유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AIN측은 “오픈소스(Open source)에서 나아가 누구나 자유롭게 자원을 쓸 수 있는 오픈리소스(Open resource)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할 예정으로 개발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시행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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