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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부합 전년동기比 12.7%↓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30 10:32 KRD7
#기아차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기아차(000270)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중국시장 소매판매 개선여부와 미국시장에서의 관세부과 불확실성 해소 등을 확인하며 주가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포인트는 2분기 영업실적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고 지배순이익은 기대치에 못미쳤지만 목표주가를 변화시킬 정도는 아니라고 보인다.

3분기는 리콜비용 인식 가능성이 있지만 기저효과로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4분기로 갈수록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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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분기경에는 인도공장이 가동되면서 2019~2020년에 양호한 성장이 예상된다.

올해 2분기 영업실적은 낮아진 컨센서스와 IBKS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전년동기비로는 부진한 실적이 이어졌다.

2분기 매출액은 1조4000억원(+3.5% yoy), 영업이익은 3525억원(-12.7% yoy), 영업이익률 2.5%(-0.5%p yoy)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원달러 평균환율이 하락(-4.5% yoy)했지만 연결기준 도매판매 증가(+2.9% yoy), 믹스 개선 등 ASP 상승(+4.5% yoy)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반적인 평균환율 하락 영향과 미국 판촉비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동기비 하락세(6분기 연속)를 면치 못했다.

그나마 전분기비 영업이익률이 0.1%p 개선되었고 미국 재고가 축소되면서 하반기 개선 토대가 마련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영업외에서는 지분법손익은 개선됐으나 기말환율 변동에 따른 외환환산손익 등이 감소하면서 지배순이익은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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