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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삼성물산(000830)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3780억원 기록해 전년동기 251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매출은 7조9280억원으로 전년동기 7조3190억원 대비 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430억원으로 전년동기 1100억원 대비 212% 증가했다.
매출은 ▲유가 상승 및 트레이딩 물량 증가(상사) ▲패션 브랜드 판매 호조 및 식음 물량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국내외 프로젝트의 수익성 개선(건설) ▲트레이딩 물량 증가(상사) 등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영업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차별화된 경쟁력 및 견실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내실있는 성장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건설부문의 이익 개선 및 상사부문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등 사업부문별 고른 실적으로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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