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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폭염 대응대책 추진

NSP통신, 맹지선 기자, 2018-07-25 15:43 KRD7
#한국토지주택공사 #LH #폭염재난상황판단회의 #폭염대응대책

(서울=NSP통신) 맹지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폭염재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다각적인 폭염 대응대책을 전국 건설현장에 적용한다.

NSP통신-LH 건설현장 폭염 대응대책 (LH)
LH 건설현장 폭염 대응대책 (LH)

우선 LH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오후 2시부터 5시에 3회 이상 휴식시간을 가지도록 해 근로자의 휴식을 보장한다. 폭염경보 발령 시에는 공사를 중단할 수 있도록 지침을 내려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근로자를 우선적으로 보호한다.

또 햇빛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설치하고 얼음조끼, 음료수 등을 비치해 안락한 휴식을 보장하며 온열질환자 발생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해 건설현장에 배포한다.

폭염 대응대책이 올바르고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LH는 현장책임자에 대한 폭염재난대응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부사장 주관의 건설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해 건설근로자가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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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LH 사장은 “최근의 기록적인 폭염은 개인의 수준에서 예방하기는 어렵다”며 “40도를 육박하는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는 건설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LH가 먼저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해 근로자들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지선 기자, jees6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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