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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막 2기, 서울 구로구·경기 시흥시 vs 경기 광명시 차이점 ‘확’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7-25 15:17 KRD2
#폭염 #그늘막 #온열병 #가마솥더위 #민선7기
NSP통신-서울시 구로구 개봉역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모습. (박승봉 기자)
서울시 구로구 개봉역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 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폭염대비 그늘막이 7월부터 전국에 설치되기 시작했다.

올해 두 번째 설치된 그늘막 형태는 지난해에 비해 더 세련되고 설치 개수도 대부분 늘린 것으로 조사됐다.

본보 기자가 서울시 구로구와 경기도 시흥시 그리고 광명시 그늘막에 대해 비교 조사를 실시 했다.

NSP통신-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인근에 설치된 파라솔 형태의 그늘막에서 시민들이 폭염을 피하고 있다. (박승봉 기자)

먼저 서울시 구로구에 따르면 그늘막 1기였던 지난해 39개소에 19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텐트형태로 그늘막을 설치했었지만 올해는 그늘막 2기로 디자인도 텐트형태에서 파라솔 형태로 세련미를 더 했으며 설치개수는 61개소로 예산을 1억8000만원으로 늘려 구로구민들이 가마솥더위로 온열병에 걸리지 않게 신경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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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 시흥시에 따르면 그늘막 1기였던 지난해는 역시 텐트 형태의 그늘막을 설치했으나 올해 2기에는 파라솔 형태로 총61개소에 설치 됐거나 설치할 예정이며 정확한 예산은 파악해야 되지만 지난해보다 많은 예산을 편성했고 시청 자체적으로 설치 기준을 마련해 지속적인 폭염에 시민들의 열사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인근에 설치된 텐트 형태의 그늘막 모습. (박승봉 기자)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인근에 설치된 텐트 형태의 그늘막 모습. (박승봉 기자)

마지막으로 경기도 광명시에 따르면 그늘막 1기였던 지난해에는 42개소에 1100만원의 임대형태의 텐트모양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올해는 52개소에 1기 때와 마찬가지로 텐트형태 그늘막을 임대설치 했고 예산은 2400만원으로 7월에서 9월까지 임대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지난 1994년 이후 최악의 폭염으로 현재 10명의 사망자와 1200여 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또한 그늘막 2기는 지난 6.13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민선 7기 지자체장들이 맞이한 첫 번째 시민들을 위한 안전예방 정책의 실험장이기도 하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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