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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EO 교체 불구 기존 수익성 위주 경영 정책 지속 전망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07-17 07:15 KRD7
#LG유플러스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기존의 LG유플러스(032640) CEO였던 권영수 부회장이 지주회사인 LG 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LGU+ CEO가 하현회 부회장으로 교체됐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가들의 경우 LGU+의 경영 전략이 기존의 수익성 위주에서 달라지는 것이 아니냐 CATV M&A 전략에 변화가 생기는 것 아닌가라는 궁금증을 전달해오고 있다.

하지만 현재 LGU+ 경영 전략에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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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신임 하현회 부회장의 경우 비상근이사지만 지주회사 CEO로서 기존 LGU+ 경영에 어느 정도 관여를 해오던 상황이고 역으로 권영수 신임 LG CEO가 비상근이사로서 LGU+ 경영에 참여를 해야 하는 상황이며 이혁주 CFO가 LGU+에 잔류함에 따라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정책을 여전히 유지할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반면 LGU+의 CATV M&A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고 보인다. 기존의 CATV M&A를 주도하던 권영수 부회장이 지주회사 CEO가 되었기 때문이다.

LGU+가 CATV M&A에 공격적으로 나설 경우 이젠 지주회사에서 반대할 가능성이 낮아 하반기 LGU+의 CATV M&A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엿보인다.

이미 국회 과방위에 권역별 M/S 규제 폐지를 주장하는 중진 국회의원들이 속속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국회가 권역별 규제에서 전국단위 규제로 유료방송 규제를 전환하는 가운데 이번 인사로 LGU+의 CATV M&A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고 예상된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어서 금년도 실적 우려가 제거됨과 동시에 내년도 5G까지 내다본 장기 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통신요금인하에도 불구하고 트래픽 폭증에 따른 통신요금 업셀링이 지속될 전망이어서 5G 시대 이동전화매출액 전망이 밝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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