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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이영호 전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14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3대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이영호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구·경북 보건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인재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과 함께 입주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대구경북 관련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재단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의 기업, 병원, 대학, 연구소 등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므로 늘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영호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보건복지부 사무관 임용 이후 보건의료산업 육성과 식품의약품 안전(식약청 기획조정관), 외교(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질병관리(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한방(한방의료담당관), 사회 복지(보육정책관, 사회복지정책실장) 등을 담당하였고,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 한양대에서 보건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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