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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거에 승리하고 꽃다발을 목에 걸고 있다. (이재명 도지사후보 캠프)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6.13지방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도 자치단체장 선거도 민주당 후보가 거의 당선되는 이변을 보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유권자 1053만3027명중 투표자 608만4867명의 56.40%를 차지하는 337만569표를 얻어 212만2406표(35.51%)를 획득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재정 후보가 238만5301표(40.81%)를 득표해 경기도교육감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장 선거에서는 염태영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가 당선됐고 성남시장에는 은수미 민주당 후보가, 의정부 민주당 안병용, 안양 민주당 최대호, 부천 민주당 장덕천, 광명 민주당 박승원, 평택 민주당 정장선, 양주 민주당 이성호, 동두천 민주당 최용덕, 안산 민주당 윤화섭, 고양 민주당 이재준, 과천 민주당 김종천, 의왕 민주당 김상돈, 구리 민주당 안승남, 남양주 민주당 조광한 후보가 시장에 당선됐다.

이어 오산 민주당 곽상욱, 화성 민주당 서철모, 시흥 민주당 임병택, 군포 민주당 한대희, 하남 민주당 김상호, 파주 민주당 최종한, 여주 민주당 이항진, 이천 민주당 엄태준, 용인 민주당 백군기, 안성 민주당 우석제, 김포 민주당 정하영, 광주 민주당 신동헌, 포천 민주당 박윤국, 연천 한국당 김광철, 양평 민주당 정동균, 가평 한국당 김성기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자체장 선거에서도 29곳이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 및 군수에 당선됐고 자유한국당 후보는 연천, 가평군 에서만 지자체장을 당선시켜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 압승을 거뒀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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