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완주 야구장 조성사업 본궤도 올랐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04 11:19 KRD7
#완주군 #도시계획위원회 #야구장 #야구동호인 #생활체육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 봉동읍 율서리 일원 계획관리지역 변경안 가결

NSP통신-완주 야구장 조감도
완주 야구장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 야구장 조성이 본궤도에 올랐다.

4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전라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야구장 조성을 위한 봉동읍 율소리 일원 4만3138㎡의 농림지역을 체육시설 설치가 가능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안이 원안가결 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 500여 사회인 야구동호인의 숙원사업인 완주 야구장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G03-8236672469

완주군 생활체육 야구동호회는 그동안 하천둔치를 활용한 비(非)정식구장을 이용했고, 이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생활체육 야구팀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야구장 건립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완주군은 이 같은 요구를 수렴해 총 사업비 41억3700만원을 투자해 봉동읍 율소리 축구메카 주변에 300석 규모의 관람석을 갖춘 야구장 1면과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완주 야구장은 수준 높은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으로 군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체육행사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연 경제안전국장은 “야구장이 조성되면 생활체육 활성화와 야구 꿈나무 육성 등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특히 축구메카와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모든 군민이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시계획위원회에 같이 상정된 소양119지역대 이전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안도 수정가결 됐다. 이에 따라 소양면 일원의 긴급상황 및 재난발생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