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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델, HP 등의 주요 PC제조업체들이 데스트톱PC 신제품에 AMD 그래픽카드를 대거 선택해 내놓았다.

이들 업체들이 선택한 그래픽카드는 AMD 라데온HD 6450, AMD 라데온 HD 6570및 AMD 라데온 HD 6670 등이다.

PC 제조업체들이 AMD 라데온 그래픽을 탑재한 이유는 해당 제품들이 생생한 현실감을 제공하는 2세대 다이렉트X 11(DirectX 11)을 지원하고 매일 사용하는 어플리케이션의 성능 강화를 위한 AMD APP(Accelerated Parallel Processing, 가속병렬처리) 기술을 갖췄기 때문.

뿐만 아니라 이들 그래픽카드는 두 대 이상의 모니터를 연결해 하나의 거대한 작업공간을 조성해 어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AMD 아이피니티 멀티 디스플레이(Eyefinity Multi Display) 기술도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AMD의 GPU 사업부 총괄 부사장 매트 스키너(Matt Skynner)는 “AMD 라데온 그래픽 제품에는 업계 유일의 2세대 다이렉트X 11 지원 그래픽 기술과 AMD 아이피니티 기술이 포함돼 있어 성능에 구애 받지 않는 프리미엄 경험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먼저 알고 있다”고 말했다.

AMD 라데온 HD 6450, HD 6570및 HD 6670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데스크탑PC는 전세계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를 통해 본격 출시돼 판매되고 있다.

한편, AIB(add in Board) 파트너 업체들의 경우는 AMD 라데온 HD 6450, HD 6570 및 HD 6670 그래픽 카드 제품을 빠르면 2011년 2사분기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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