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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선거

이홍우, ‘한강·임진강 하구 생태평화역사특구’ 제안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05-15 19:46 KRD7
#이홍우후보 #경기도지사 #지방선거 #기자회견 #정의당

국회정론관서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수도권 후보 공동기자회견서

NSP통신-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수도권 후보 공동기자회견에서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수도권 후보 공동기자회견에서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정의당)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홍우 정의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서부DMZ와 한강·임진강 하구를 생태평화역사지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수도권 후보 공동기자회견에서 접경지역 개발계획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후보가 제안한 접경지역개발계획의 방향은 ▲남북공동조사단과 지속가능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남북간 신뢰구축 ▲생태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계획 ▲접경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별 역할분담과 균형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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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사업제안으로 ▲한강 및 임진강 하구 전체의 습지보호지역 확대 ▲외국인 관광객 70%가 방문하는 DMZ의 남북공동 생태역사관관교류지구 지정 ▲도라산역 인근 제2개성공단 유치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재 장단반도를 제2개성공단 부지로 꼽고 있지만 이 지역은 홍수기에 물에 잠기는 홍수터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만약 이곳에 제2개성공단이 들어서면 환경파괴가 명확하기 때문에 부지 변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발계획은 한번 세우면 수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남북간에 신뢰를 갖고 장기적인 발전 전망속에서 수립되어야 한다”면서 “지구상 온대기후 중 65년 동안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유일한 지역을 보존하는 것이 최우선의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기자회견에는 이현정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장, 이홍우 경기도지사 후보, 김종민 서울시장 후보, 김응호 인천시장 후보, 박수택 고양시장 후보, 이상헌 파주시장 후보가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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