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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유모차 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성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홍성군이 군 보건소 내에 유모차소독기를 설치하고 소독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모차 소독기 설치는 미세먼지 및 황사에 대한 걱정과 유모차 살균 세척이 필요하다는 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행하게 됐다.

소독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 1층 임산부상담실 앞에 설치됐으며 자외선 살균램프와 분무 및 적외선열풍건조가 전자동으로 진행돼 유모차 한 대당 3분 이내 살균소독이 완료된다.

또한 카시트,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도 손쉽게 소독할 수 있어 보건소를 이용하는 영유아 아동 부모에게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모차소독기를 통해 보건소를 찾는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향후 호응도에 따라 내포보건지소 등에도 추가로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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