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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20일 지역소외계층에 문화행사 무료 관람을 지원하는‘팝콘데이’행사를 개최했다.
팝콘데이는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계층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 확대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 처음 시작해 올해 5년차를 맞았으며 그동안 950명이 공연과 영화를 무료로 관람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문관광단지 내 영화관 “시네큐”와 손잡고 노인과 아이, 그리고 다문화가정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모두가 공감하는 가족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 펼쳐낸 ‘덕구’를 지역아동센터 5개소, 140명의 어린이가 팝콘과 음료를 먹으며 관람했다.
매 분기별 1회씩, 1년에 총4회 시행 예정인 팝콘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개최되는 공연, 영화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지역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 외에도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위한 조손, 한부모, 다문화 가족을대상으로‘해피투어’등 다양하게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모두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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