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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1분기 영업이익률 6.1%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4-10 07:57 KRD7
#현대모비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5%·19% (YoY) 감소한 8조8000억원·5404억원(OPM 6.1%, -1.1%p (YoY))으로 예상된다.

주 고객사인 현대·기아의 전체 출하가 5% (YoY) 감소하면서 현대모비스의 단순모듈 매출액은 7% (YoY) 감소하고 주 납품지역인 한국·중국에서 현대·기아 출하가 4% (YoY) 감소하면서 핵심부품 매출액도 4% (YoY) 감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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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매출액은 미주·유럽·기타 지역에서 UIO 증가로 물량은 늘지만 원화 강세의 부정적 영향으로 매출액은 3% (YoY)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1%p (YoY) 하락한 6.1%로 전망된다.

모듈/AS 부문 각각 1.1%/24.5%로 예상된다. 가동률 하락과 원/달러 환율의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 때문이다.

지분법이익도 현대차의 이익감소 여파로 부진할 것이다.

지난 3월 28일 현대모비스는 한국 내 단순모듈과 AS부품 법인을 인적분할해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존속 현대모비스는 핵심부품과 투자사업(해외 법인 포함)을 영위한다. 이후 대주주 및 계열사간 지분 양수도를 통해 존속 현대모비스, 완성차, 개별 사업군의 지배구조가 확립될 예정이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은 주 고객사들의 출하가 둔화되면서 시장 기대치대비 소폭 하회할 것이다”며 “실적 측면만 보면 완성차 출하가 2분기 이후 낮은 기저와 신차 투입으로 회복되면서 모듈 부문이 개선되고 AS 부문은 주요 시장의 호조에 힘입어 높은 수익성에 기반한 현금 창출이 지속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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