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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COMPUTEX) 2017 전경.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아시아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이하 컴퓨텍스)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타이베이국제무역센터(TWTC), 타이베이난강전시센터, 타이베이국제회의센터(TICC)에서 개최된다.

1981년 처음 개최된 컴퓨텍스는 ICT 전체 산업 공급망을 연결하는 선도적인 글로벌 ICT 전시회로 타이트라(Taiwan External Trade Development Council, TAITRA)와 타이베이 컴퓨터협회(Taipei Computer Association, TCA)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번 컴퓨텍스 2018에서는 글로벌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을 지향점으로 ▲AI ▲5G ▲블록체인 ▲IoT ▲혁신과 스타트업 ▲게이밍 및 VR 등 6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시가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에이서(Acer), 에이수스(Asus), 벤큐(BenQ), MSI, 인텔(Intel), 엔비디아(NVIDIA), 조텍(ZOTAC)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며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POS) 시스템 및 기기 전문기업 포스뱅크(POSBANK)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트업 및 ICT 기업이 참가한다.

컴퓨텍스 2018은 이노벡스(InnoVEX), 스마텍스(SmarTEX), 아이스타일(iStyle) 등 3개의 특별관을 중심으로 최신 ICT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한편 타이트라는 컴퓨텍스 2018에 참가를 희망하는 국내 업체 및 관람객들을 위해 한국어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해 각종 컨퍼런스, 포럼 및 이벤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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